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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독서

12월 독서리뷰라고 하기에는 과거의 글이고 모자르지만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


 
다양하게 생각하라


오늘 어떤 책에서 다이하드 3에 나오는 문제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었다.

 

 '흐르물과 5리터의 물통 그리고 3리터의 물통이 있다. 이것으로 4리터의 물을 만들어라' 

 책에서는 20초에 이것에 답변을 생각하는 것은 그저 똑똑한 사람들중 하나라고 말한다. 책에서 원하는 사람은 똑똑한 사람들 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 문제의 해답이 2개이 2개의 방법을 모두 알고 있는 사람이 되라고 이야하고 있다.

 

 우선 답은 2개이다.(나도 책을 읽다 말고 2개를 생각하느냐고 머리좀 굴려 봤다. 책에는 답이 나와있지는 않았다...)

 

 우선 3리터의 물통에 물을 가득담아 5리터의 물통에 붓고 다시 채워 5리터의 물통이 꽉찰 정도로 넣으면 3리터의 물통에는 1리터만 남는다. 5리터의 물통을 비워 3리터의 물통에 있는 1리터를 붓고 3리터의 물통을 꽉 채우면 4리터가 되는 것이 첫번째 방법이고 다음 방법은 5리터의 물통에 물을 채워 3리터의 물통에 붓고 3리터의 물통를 비운뒤 5리터의 물통에 남은 2리터를 3리터의 물통에 넣은 뒤 다시 5리터의 물통에 물을 채워 2리터가 들어있는 3리터의 물통에 1리터만 넣으면 5리터의 물통에는 4리터만 남게되는 두번째 방법이 있다.

 

 하나는 더해지고 하나는 빠지는 형식의 두가지 방법 모두 정답이기는 하지만 책에서는 다양한 생각을 통해 두가지 방법을 모두 알고 있는 것을 권장하는 이유는 다른 상황이나 다른 답을 원하는(예를 들어 두가지 물통으로 몇 종류의 물을 분리할 수 있는가 라던지? 음 적절치 못한거 같지만 어째든..) 상황에서 응용을 발휘하라는 것 같다는게 내 생각이다.

 

 요즘 무슨 일이든지 어느 곳에서 일하던지 다양한 생각을 원하는 곳이 많아지고 있다. 자신의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자신이 맡고 있는 일에 대해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 다양한 생각을 권하는 의미로 이런 예를 들어 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