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리뷰/최인걸] pmang 메신저

피망에서 게임 메신저를 출시 하였습니다. 아직 테스트 단계이므로 홈 페이지에서 테스터 신청을 거친 후, 다운로드 및 사용 하실 수 있습니다.

피망 메신저 홈 바로 가기 

바탕화면 생성 32x32 아이콘. 깔끔하고 귀여운 느낌입니다.
우측 하단의 피망 라벨이 없었으면 더욱 좋았을 것 같네요.

대신 16x16 아이콘은 별로네요.
둥그스런 외관 디자인을 택했는데 p 텍스트의 날카로움이 조화롭지 못 한 느낌입니다.

메신저의 전체 외관 입니다. 많은 기능들을 포함하진 않으므로 첫 느낌은 심플 하네요. (그래도 심플의 대명사였던 구글Talk 의 첫 느낌은 못 따라간다는..) 윈도우즈 시각 비주얼을 차용하지 않고 개별 레이아웃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목 표시줄만 제외하면 시스템 폰트를 사용하지 않고 돋움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Contact List 는 시스템 폰트. 폰트의 통일성이 없어요. 클리어 타입 서체 기반의 윈도우즈 7의 사용 빈도가 많아지는 시점에서 되려 퇴보하는 행보입니다. 인스턴트  메신저는 본연의 기능만 있어야 한다고 추구하는지라 하단부에 피망 게임의 뉴스가 노출하는데, 없애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네요. (그래서 제 블로그에는 광고가 없습니다!)

대화 화면 입니다. 현재 피망 메신저에 피망 친구 외에 알투비트와 텐비 친구들이 연동 되고 있습니다. 이 두 게임의 써클과 클럽에 가입 되어 있다면 클럽 대화가 가능합니다. 그룹 채팅이라는 개념에서 더욱 소속감을 주어 꽤 유용하다고 보여지네요. 아쉽게도 아직 음성 채팅과 초대 기능은 준비 중 입니다.

피망과의 연동 부분은 확실히 피망 파워 유저에게 어필 되리라 봅니다. Contact list 자신의 닉네임 옆에 있는 play 버튼을 클릭하면 웹 페이지에 로그인 되어 있는 브라우저가 없더라도 실행 중 페이지인 기본 웹 브라우저가 자동으로 열리며 클라이언트가 실행 됩니다. (오~) 어서 피망 내 많은 게임들이 연동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 외 특이한 기능으로는 위젯이 추가 될 것이라 합니다.

특별히 소개 할 기능이 없을 정도이기 때문에, 리소스는 6MB 정도 잡힙니다. 기능에 비해서 적당하다고 보여지네요. 역시 메신저는 가벼워야 제 맛! 이상 피망 메신저 테스트 버젼 리뷰 마칩니다.